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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무솔리니'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당선 유력 [뉴시스Pic]

등록 2022.09.26 10:25:38수정 2022.09.26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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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형제당 대표가 25일(현지시간) 로마에 있는 당 선거본부에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치러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극우 이탈리아 형제당이 주축이 된 우파연합이 승리했다는 출구 조사가 나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형제당 대표가 25일(현지시간) 로마에 있는 당 선거본부에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치러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극우 이탈리아 형제당이 주축이 된 우파연합이 승리했다는 출구 조사가 나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22.09.26.


[서울=뉴시스] 류현주 강영진 김태규 기자 = 이탈리아에서 25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 총선 출구조사 결과 극우 정당 중심의 우파 연합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극우 성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Fdl) 대표가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성향 총리인 동시에 이탈리아 사상 최초 여성 총리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가 실시한 자체 출구조사 결과 우파 연합이 41~45%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멜로니 대표가 이끄는 Fdl은 22~26%를, 마테오 살비니 상원의원이 대표로 있는 동맹(Lega)은 8.5~22.5%,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당수로 있는 전진이탈리아(FI) 당은 6~8%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엔리코 레타 민주당(PD) 대표가 이끌고 있는 중도 좌파 연합은 17~21%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출구조사 결과가 확정될 경우 멜로니 대표가 이끄는 Fdl, 살비니 당수가 이끄는 동맹, 베를루스 전 총리가 이끌고 있는 전진이탈리아 등 세 당으로 구성된 우파 연합이 과반을 차지할 것이 유력하며 최대 지분을 가진 멜로니가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멜로니가 총리직에 오르면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무솔리니 이후 집권한 첫 극우 성향 지도자이기도 하다. 극우 성향의 멜로니 대표는 '여자 무솔리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토리노(이탈리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관계자들이 총선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형제당 대표가 25일(현지시간) 로마에 있는 당 선거본부에서 승리의 'V'를 그리며 활짝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치러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극우 이탈리아 형제당이 주축이 된 우파연합이 승리했다는 출구 조사가 나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형제당 대표가 25일(현지시간) 로마에 있는 당 선거본부에서 승리의 'V'를 그리며 활짝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치러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극우 이탈리아 형제당이 주축이 된 우파연합이 승리했다는 출구 조사가 나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이탈리아어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이탈리아어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2.09.26.

[로마=AP/뉴시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의 형제들'(FdI)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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