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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해찬, 한달반만에 또 주경기장…NCT 127도 드림 이어 입성

등록 2022.09.26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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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년 만에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 무대 올라

10월 22~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서울=뉴시스] NCT 127. 2022.09.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CT 127. 2022.09.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NCT) 127'이 'NCT'의 또 다른 유닛 'NCT 드림'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한다. 2016년 데뷔한 지 6년 만이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10월 22~23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연다.

이번 스페셜 공연은 작년 12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객 수의 제한이 있어 많은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서울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무대다.

SM은 "함성과 떼창이 허용된 3년9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를 기념해 다수의 신곡 무대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스타디움인 올림픽주경기장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꿈의 무대'으로 통하는 곳. 이곳에서 단독으로 공연한 국내 가수는 손에 꼽는다. H.O.T, 신화, god, 조용필, 동방신기,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서태지, 엑소, 방탄소년단, 싸이 정도다. 해외 팝스타 중에서는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이 공연했다.

이달엔 무려 2팀이나 이곳에서 새로 공연했다. 지난 8~9일 NCT 드림 콘서트와 지난 17~18일 아이유 콘서트 모두 모두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NCT 127 멤버인 마크와 해찬은 NCT 드림 멤버이기도 해 약 한달 반만에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쓰게 됐다.

NCT 127은 정규 4집 '질주(2 Baddies)'로 10월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해 해당 차트 2연속 톱3를 기록하는 등 최근 대세 K팝 보이그룹으로 통한다.  호주 공식 음악 차트 ARIA의 톱50 앨범 차트 3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및 송 톱100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다. 오는 30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10월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월23일에는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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