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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서아프리카 6개국 찾아

등록 2022.09.26 10:46:15수정 2022.09.26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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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4일부터 23일 사이 서아프리카 6개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했다. 사진은 감비아 부통령과 대화 중인 장 기획관의 모습. 2022.09.26. (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4일부터 23일 사이 서아프리카 6개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했다. 사진은 감비아 부통령과 대화 중인 장 기획관의 모습. 2022.09.26. (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지난 14일부터 23일 사이 서아프리카 6개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2일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케냐를 방문한 뒤 아프리카 서부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는 이후 약 10일 동안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을 찾아 부통령, 총리, 국회부의장, 관계부처 장차관과 만났다.

그는 양국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국에 대한 개별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고 통일벼 사업 등 아프리카 식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직업훈련소 설치 등을 협의했다.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제조업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아프리카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를 유치해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국제사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 및 도전에 대한 해결책 및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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