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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빠른 배송 시대" 브랜디 '하루배송' 연간 거래액 500%↑

등록 2022.09.26 1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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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하루배송 누적 거래액 500% 성장(사진=브랜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랜디 하루배송 누적 거래액 500% 성장(사진=브랜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여성 패션쇼핑앱 브랜디가 패션업계 최초로 시작한 ‘하루배송’ 서비스 출시 후 3년 만에 연간 거래액이 50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디 ‘하루배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2019년 3월 패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였다. 서울 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 받는 ‘저녁도착’도 가능하다.

2019년 3월 출시한 ‘하루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2월 기준 480만 명을 돌파해 브랜드 회원(600만명) 10명 중 8명이 '하루배송'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브랜디는 구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하루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 수를 꾸준히 확대했고, 지난 8월 기준 1인당 구매금액도 서비스 시작 이후 100% 성장했다. 

브랜디 측은 "‘하루배송’ 서비스의 성장은 브랜디의 축적된 기술력과 물류 역량 덕"이라며 "수요와 물량 증가에도 기술을 고도화해 주문 발생 후 상품 매입 전까지의 과정 시간을 70% 가량 단축시키는 등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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