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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대구경북 신공항사업 지원하겠다"

등록 2022.09.26 11:11:38수정 2022.09.26 1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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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구미역 정차·동구미역 신설 적극 검토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현안보고회' 조찬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현안보고회' 조찬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지역 발전의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큰 줄기는 다 풀렸다. 제대로 된 공항을 짓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KTX구미역 정차와 동구미역 신설과 관련해선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국비 3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윤 장관을 특강을 마친 뒤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 장관의 구미 방문은 지난달 8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달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 관점에서 지역의 애로점 등을 국토부 실무진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9월 중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요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 연계 KTX 구미역 정차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등 8건을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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