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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지하 거주 세대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록 2022.09.26 11:14:17수정 2022.09.26 1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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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 상향 지원 계획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의 협조를 통해 광주지역 주거급여 수급세대 5만8000여 세대 중 지하 또는 반지하 거주 가구 42세대를 파악했다.

광주시는 이주 희망세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사전 홍보하는 한편 현장방문·주거복지 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와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여관·여인숙·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2000만 원을 활용, 총 109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했다.

정현윤 광주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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