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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발굴…주민자치회 권한 강화

등록 2022.09.26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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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읍면동 566명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통합 출범

김해시 주민자치회 통합 출범

김해시 주민자치회 통합 출범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주민자치회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운영,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행정사무 위탁운영 등으로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한다.

공개모집으로 접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온라인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공개 추첨으로 16개 읍면동 566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주민자치회를 시범 출범시킨 활천동 등 읍면동에 주민자치회 조직이 만들어졌으며 한림면과 칠산서부동은 올 연말 주민자치회를 출범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활천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오늘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통합 출범까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우리 시는 주민 중심의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며 “주민자치회가 시민들이 바라는 꿈과 행복을 담아 힘차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11월 컨설팅을 통해 2023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주민총회를 열어 자치계획을 의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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