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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2023년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로 준비해야"

등록 2022.09.26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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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스마트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스마트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오는 2023년도를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자체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26일 심덕섭 군수는 군의 정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야외마스크 전면해제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고창의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선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지역의 5가지 세계유산을 총망라한 축전 등 활력 넘치는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창지역은 고인돌과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등 5가지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또 동리 신재효 선생 묘소관리에 대한 소홀함을 지적하며 진입로와 봉분 잡초 제거 등을 주문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이 ‘판소리의 성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신재효 선생의 묘소를 찾아 갔을 때는 풀숲이 우거져 굉장히 어려웠다”며 “진입로와 봉분 정비 등을 통해 고창이 낳은 동양의 세익스피어 신재효 선생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심 군수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모양성제’의 내빈의전 준비 사항, 군청 직원 공직기강 확립방안 등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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