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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장배 전국시각장애인 쇼다운경기대회 성료

등록 2022.09.26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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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 (사진=서구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 (사진=서구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제6회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쇼다운 경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전문 스포츠로,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해 진행된다.

선수들이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탁구채보다 긴 나무 배트를 사용해 테이블 위에서 상대편 골 포켓에 골을 넣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서구 소속 선수 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대회를 열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서구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서구는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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