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단체 헌혈 캠페인…"혈액수급 위기극복"

[인천=뉴시스]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공단의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헌혈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협조받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과 5월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에는 헌혈증 100장을 모아 인천보훈병원에 기부했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가 확산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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