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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개 강좌, 2021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연차평가 '최우수'

등록 2022.09.26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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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백성욱 교수. 사진 세종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백성욱 교수. 사진 세종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와 소프트웨어학과 백성욱 교수의 강좌가 2021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강좌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MOOC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강좌는 수강생 수, 참여율, 이수율 등의 정량 지표를 반영해 20개 강좌가 선정됐다. 세종대에서 최우수 강좌로 선정된 강좌는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소프트웨어학과 백성욱 교수의 '코딩과 스토리텔링'이다.

두 강좌 모두 타 대학의 유사 과목보다 높은 이수율과 수강생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호평받았다는 설명이다.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강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수업은 콘텐츠산업의 특징과 다양한 변수들을 공유하며, 콘텐츠와 플랫폼의 탄력적 관계와 그로부터 비롯되는 비즈니스모델의 사례를 연구하는 강좌다.

한 교수는 "3년 연속 최우수 강좌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이다. 무엇보다 전체 강좌를 지속적으로 수강하고 완료한 비율의 평가가 높았다는 점에서 보람차다"며 "앞으로 더 혁신적인 강의와 주제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최우수 강좌에 선정된 백성욱 교수의 '코딩과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교구와 마술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 Python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통해 컴퓨터 지식이 없는 학생들도 쉽고 빠르게 코팅과 컴퓨팅 사고능력을 기르는 강좌다.

백 교수는 "컴퓨터 비전공자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코딩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시나리오들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코딩의 이해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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