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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폐기물야적장 13시간 넘게 화재 진화 중…헬기도 동원(종합)

등록 2022.09.26 14:17:49수정 2022.09.26 1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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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진화율 20%…피해 확산 우려 적어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계속 타 소방 당국이 진화 헬기까지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계속 타 소방 당국이 진화 헬기까지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심야시간대 전남 고흥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13시간 넘게 타면서 소방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3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9명, 진화 장비 14대 등을 진화 작업에 동원했다. 두 차례에 걸쳐 산림청 헬기 2대도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끄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20% 가량이며, 야적장 내 쌓여있던 쓰레기 3000t이 타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주변에 피해 시설물이 없는 만큼, 쓰레기가 탈 만큼 태운 뒤 불길이 잦아들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고흥소방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고흥소방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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