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양환경공단, 예산 6억 투입해 감만부두 일원 해양 정화

등록 2022.09.26 14:22:20수정 2022.09.26 15:0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뉴시스] 부산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서울=뉴시스] 부산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부산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부산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부두운영현황 ▲육상유입원 현황 ▲1차 해양환경조사 결과 등 용역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관계기관과 의견을 공유했다.

부산 감만부두 일원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이다. 오염물질이 장기간 퇴적돼 부산시 등이 해양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곳이다.

이에 해수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위탁사업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은 올해 사업 예산 6억원을 투입해 감만부두 일원의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태계 등 종합 해양환경조사 및 지반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후 연차별 정화사업 구역 및 정화물량 산정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중간보고회 의견들을 반영해 실시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산항 감만부두 일원의 정화사업이 차질 없이 착수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