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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한우개량연구소 개소…한우 품질 고급화

등록 2022.09.26 14:36:00수정 2022.09.26 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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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암송아지 생산 농가에 보급

김해 한우개량연구소 개소

김해 한우개량연구소 개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우수혈통 한우 생산을 위한 김해축산농협 한우개량연구소를 26일 개소했다.

김해시 한림면에 문을 연 한우개량연구소는 9054㎡ 부지에 건축면적 5036㎡ 규모로 가축사육시설 2동, 차량방역소, 관리사 등 6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한우 사육 규모는 430마리이다.

한우개량연구소는 우량 암소 보유로 우량 암송아지를 생산, 공급해 김해지역 우수혈통 한우사업의 기반이 되어 한우 품질 고급화에 나선다.

우량 암소에서 개량된 암송아지를 생산하고 생산된 암송아지를 농가에 분양하는 역할을 하며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의 수정란을 농가 암소에 이식해 암소 개량군 유전능력을 조기 향상시킨다.

김해지역은 한우 704농가에서 3만4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김해시 이병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개량연구소는 김해지역 우수혈통 한우 생산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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