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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시, 3분기 조건부수급자 정기 확인조사 실시 등

등록 2022.09.26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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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계획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10월5일까지 조건부수급자 및 자활특례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자활센터·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2784명에 대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수립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 능력과 자활 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와 미참여자 및 조건제시유예자 사유 및 기간, 장기취업 지원 의뢰자, 사업 부적응 대상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자활능력에 따른 탄력적인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타당성·실효성을 평가하여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2022년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 개최

제주시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동거부부 5쌍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2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은 현정숙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홍경애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의 주례사, 축가 순으로 진행되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날이 되도록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복한 결혼식을 빛내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후원도 이뤄진다.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양영단)는 신랑·신부의 헤어 및 메이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 소속 참사랑 문화봉사단의 우쿨렐레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합동결혼식)은 1984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577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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