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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퓨처스팀, 3년만에 북부리그 우승

등록 2022.09.26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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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퓨처스 감독 "개인과 팀의 성장 함께 이뤄"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 퓨처스(2군) 팀 서산 이글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 퓨처스(2군) 팀 서산 이글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 퓨처스(2군) 팀인 서산 이글스가 2022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이 이끄는 서산 이글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이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59승 2무 31패를 기록한 서산 이글스는 남은 6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 자원을 준비하자는 계획 속에 경쟁을 통해 강한 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코치들의 평가 의견을 많이 반영해 선수들을 기용하며 성장을 도모했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성장, 팀의 성장을 같이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1군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퓨처스 선수들은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올 시즌 서산이글스의 꾸준한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 퓨처스팀이 북부리그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정상에 서는데 성공했다.

한편 한화 1군은 올해 KBO리그에서 이미 최하위인 10위가 확정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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