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걷기·자전거타기·등산 ‘그린헬스포인트 쓰리GO’ 실시

1종목 선택해 목표 달성시 5000~1만 포인트 지급

[화성=뉴시스] 화성시 ‘그린헬스포인트 쓰리GO’ 안내 포스터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헬스포인트 쓰리GO’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목표 달성 시 5000포인트에서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충전해 쓰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이웃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과 외국인을 포함 기업체 근로자라면 핸드폰에 ‘트랭글 앱’ 을 설치하고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15만 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하면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걷기 25만 보 ▲등산 25㎞ ▲자전거 250㎞ 달성 시에는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쓰리GO'는 시와 화성시체육회가 공동진행해 왔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12만 5000여 명이 참여해 총 6억 360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됐다. 지난 8월 중단됐다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재개된다.

정명근 시장은 “쓰리GO는 건강과 지역 경제, 환경보호까지 일석삼조의 이득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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