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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앤바이오, 명지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 추진

등록 2022.09.26 15: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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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앤바이오 이영욱 대표(왼쪽)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넥스트앤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스트앤바이오 이영욱 대표(왼쪽)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넥스트앤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명지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신체 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환자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공간이다.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반 인프라 중 하나다.

오가노이드 뱅크에 축적된 오가노이드와 오가노이드 제작에 사용된 데이터들은 환자 맞춤형 치료제 스크리닝 등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

명지병원과 넥스트앤바이오가 공동 설립하는 오가노이드 뱅크는 명지병원에서 시행되는 수술을 통해 채취되는 조직을 오가노이드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대상은 간·위·대장·췌장암 조직에서 시작해 추후 주요 암종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더불어 넥스트앤바이오는 향후 약물 스크리닝을 포함한 정밀의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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