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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동북아연구소, 러시아기록보존소 한국자료 수집·연구

등록 2022.09.26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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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인문지원사업 선정…20억원 지원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사진=조선대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사진=조선대 제공·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가 6년동안 러시아기록보존소가 보관하고 있는 한국현대사 자료를 연구한다.

조선대는 동북아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지원사업에 선정돼 러시아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현대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북아연구소는 앞으로 6년동안 연구비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또 1990년대 한소수교 이후 공개된 한국현대사와 관련된 러시아기론보존소 10여 곳의 자료를 수집·연구·구축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기록보존소가 갖고 있는 북한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동북아연구소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한국현대사 관련 문서자료뿐 아니라 문화예술 자료, 영상 사진 음성 등의 비텍스트 자료 등 자료 수집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기광서 교수는 "축적된 한국현대사 자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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