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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군위군 대구편입은 지자체간 합의사항"

등록 2022.09.26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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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6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9.26 kjh9326@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6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원 장관은 2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군위 주민들의 '대구 편입이 늦어지고 있다'라는 지적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미 지자체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이 자리에서 원 장관에게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접근교통망에 대해 예타면제 등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주변 소음대책을 비롯해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인 중앙고속도 읍내JC~의성IC 구간 6차선 확장 등을 주문했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2022.09.26 kjh9326@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박희용 의성군새마을지회장은 "의성은 민항을 양보하고 항공 물류·산업단지,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약속받았다"면서 "물류·산업단지를 의성에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최우선돼야 하며, 군위쪽에 치우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장관은 이에 대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해이고, 예산이 추가되더라도 국토부가 계획을 잘 수립해서 의성·군위 공동합의문이 이행되도록 하겠다"며 "수시로 만나 보고회도 하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접근교통망, 물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소통하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성·군위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26. lmy@newsis.com

[군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이날 현장에는 구자근·김영식 의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진열 군위군수,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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