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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토론회 진행

등록 2022.09.26 1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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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개선, 소외계층 보호 등 분과별 집중 토론

시군·읍면동 공무원 제안 의견, 복지정책 반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6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현장 복지공무원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6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현장 복지공무원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현장 복지공무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정 분야별 복지정책을 진단해 보강할 분야는 더욱 두텁게 보강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처한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 발굴 및 적절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8개 시·군 및 읍·면·동에 근무하는 복지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행 복지정책 개선 ▲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 보호 등 세 가지 토론 주제에 대해 전문 소통설계자(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문제 발견과 사례 분석을 거쳐 해결 방안과 기대효과 등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분임 토론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위기정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생활밀착업종 종사자 확대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발굴방안 등을 분임별로 집중토론해 결론을 도출하고, 토론 결과도 공유했다.

토론 결과는 향후 경남형 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해소 방안 관련 복지 현장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기 위해 현장의 노하우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현장 의견을 '범경남복지 TF' 등에도 전달해 실천과제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기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전문가 TF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은 경남형 복지사각지대 종합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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