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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서 전사 조직장 '혁신워크숍' 개최

등록 2022.09.26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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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간담회, 전문가 특강, 분과별 토론

한수원 조직장 혁신워크숍

한수원 조직장 혁신워크숍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사 조직장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사와 사업소 주요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CEO 간담회, 전문가 특강,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간부들은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변화된 환경 속 새로운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황주호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제시한 경영방침 ‘더욱 안전하고 자긍심 넘치는 한수원’을 언급하며 간부들의 책임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은 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기본적 책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청정에너지를 주도하자”고 말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조홍종 단국대 교수와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장 등이 최근의 경제・경영 흐름, 국내외 에너지정책・시장 동향, 미래 에너지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분과별 토론은 국내원전사업, 수력·재생·수소사업, 해외 원전사업, SMR, 원전생태계, 조직문화·내부역량 등 6개 주제로 진행됐다.

경영난에 직면한 협력사에 일감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하고 건설·운영·수출·해체·SMR 등 원전산업 전주기에 폭넓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의견을 종합해 중장기 전략에 반영하고 내년 초 새 비전과 목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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