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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시대 무엇이 문제인가"…울산MBC, 10월5일 정책토론회

등록 2022.09.2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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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서 개최…예비타당성 조사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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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MBC는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나아가 본격적인 지방 소멸시대를 맞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대 개조(大 改造), ’예비타당성조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하며, 지역방송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가장 큰 화두 중에 하나인 지역 소멸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주요 인프라 사업에서 지방이 넘어야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벽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인프라 건설이 후퇴하고 인프라가 부족하니 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같은 지역연합체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지역 내 거점도시의 부상과 주변도시의 지역거점도시로의 흡수통합 우려 때문에 현재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토론회는 국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현황과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울산MBC 김연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시백 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부장이 발제를 맡았고, 김의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와 박현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박찬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 유형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유희정 울산MBC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울산MBC가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역 대 개조를 위한 보도특집 4부작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지역 대 개조(大 改造), ’예비타당성조사‘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 정책 토론회는 11월 3일 오후 9시부터 지역 MBC TV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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