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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아시아·아프리카 물 문제 해결·기후 대응 역량지원

등록 2022.09.26 16: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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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연구소, 15개국 18명 초청,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IERI, 소장 김경웅)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태국·말레이시아·케냐 등 15개국 18명의 물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지스트 제공)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IERI, 소장 김경웅)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태국·말레이시아·케냐 등 15개국 18명의 물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지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국가의 기후기술협력 전문가들을 한국에 초청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IERI, 소장 김경웅)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태국·말레이시아·케냐 등 15개국 18명의 물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물 공급과 수질 개선, 물 분야 기후 위기 대응 등 물 분야 전반을 기술·정책·재정 관점에서 다루기 위해 22명의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물 분야 문제 발표와 강연 청취, 그룹 토론에 이어, 잠재적인 협력 사업 논의와 기술 매칭 행사 참여, 정수 및 물 재이용 시설 현장 방문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7월 19일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주관하는 ‘물분야 혁신기후적응 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주최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CTCN 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 운영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유치로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후기술협력 전담 공무원 및 전문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경웅 소장은 “최근 국제환경연구소가 캄보디아 정부와 정수 장치를 활용한 CTCN 무상 기술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CTCN 협력연락사무소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분야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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