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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록 2022.09.26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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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10월10일~13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서 개최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공동관 운영

[부산=뉴시스] 2022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2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국내 XR(확장현실)·메타버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2022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에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ICT 교류 확대 및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관으로 참가하게 된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는 지난 1981년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회를 맞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약 140개국 3500개사 2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아세안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관에는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8개사가 참가하며,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기업별 개별부스 ▲공동관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항공료 지원 및 통역원 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내 XR·메타버스 기업에게 있어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협력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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