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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신태용 감독 계약 연장 추진

등록 2022.09.26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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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신태용과 계약 연장하라는 여론 높아"

아시안컵 본선 진출, 스즈키컵 준우승 성과내

[하노이=AP/뉴시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5월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경기 남자 축구 말레이시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을 지켜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09.26. photo@newsis.com

[하노이=AP/뉴시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5월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경기 남자 축구 말레이시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을 지켜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25일(현지시간) 모차마드 이리아완 PSSI 회장은 PSS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라는 여론이 높다"며 "계약 연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 감독은 2019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U-19, U-20, U-23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경기를 이끌었다.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과 더불어 지난해 12월 열린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신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계약 기간은 2023년 U-20 월드컵까지다. 인도네시아 측은 "팀의 성과와 별개로 신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겠다"며 "몇 년까지 계약을 연장할지는 더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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