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대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10월8일

등록 2022.09.27 10:07: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대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10월8일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청과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8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2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 잔치'를 연다.

'한글, 사람과 하늘과 땅의 마음을 담다'라는 표어로 열리는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의 대회와 한글문화 체험 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골든벨 대회인 '도전! 우리말'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말 상식과 전북의 역사와 인물 관련 문제를 풀면서 국어능력과 애향심을 키우며, 최후의 1인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 그래서 나는 한국어를 공부한다'를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사랑과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도내 거주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명을 선발한 뒤 1등에게 전북도지사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60세 이상 늦깎이 문해 학습자들이 겪은 여러 일화와 감동을 전하는 '성인 문해 학습 체험수기 공모전'과 문해교육사들이 만난 열정적인 배움의 모습을 담아내는 '문해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디자인을 거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각 대회 접수 마감 날짜에 맞춰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