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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마크롱, 12월 초 美 국빈 방문…바이든 정부 첫 국빈

등록 2022.09.27 06:17:25수정 2022.09.27 0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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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佛 민주주의·경제·안보 협력 관계 논의"

[뉴욕=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는 유엔 헌장과 모든 국가의 주권 평등 원칙을 위반해 세계 평화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질타하며 “함께 할 때만 평화를 찾을 수 있으므로 (러시아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뉴욕=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는 유엔 헌장과 모든 국가의 주권 평등 원칙을 위반해 세계 평화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질타하며 “함께 할 때만 평화를 찾을 수 있으므로 (러시아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12월1일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정상의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정상의 방문은 외빈의 격(格)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뉜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전상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동반되는 국빈방문 접수를 자제해 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두 정상은 우리의 공유된 민주주의 가치, 경제적 유대 그리고 국방과 안보 협력에 바탕을 둔 미국과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국인 프랑스 사이의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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