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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도네츠크 진출이 우크라의 당면 최우선 과제"

등록 2022.09.27 06:31:27수정 2022.09.27 0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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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가 러 점령군의 최우선 목표

적 활동 위축시키려 모든 노력중"

[루한스크=AP/뉴시스]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한 노인이 러시아와 합병 주민투표에 참여해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2.9.26.

[루한스크=AP/뉴시스]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한 노인이 러시아와 합병 주민투표에 참여해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2.9.26.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부 도네츠크 지역이 러시아의 최우선 지역이므로 그곳에 진출하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야간연설에서 "도네츠크 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 우리는 적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현재 이것이 제1의 목표다. 돈바스가 여전히 점령군의 최우선 목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돈바스의 일부인 도네츠크는 현재 러시아군이 일부 지역을 점령한 상태다.

현재 돈바스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 러시아 점령지역에서는 러시아와 합병을 묻는 주민투표가 진행중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국들은 주민투표를 결과가 미리 정해져 있으며 총구 앞에서 공개투표로 진행되는 "사기"로 규정했다. 러시아는 2014년에도 점령한 크름반도에 군대를 주둔시킨 채 합병 주민투표를 실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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