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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폐기물 야적장 불 30시간 넘게 진화 중

등록 2022.09.27 0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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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기준 진화율 약 30% 잠정 집계

쌓여있던 폐기물 타면서 진화 속도 더뎌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계속 타 소방 당국이 진화 헬기까지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계속 타 소방 당국이 진화 헬기까지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심야시간대 전남 고흥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30시간 넘게 타면서 소방 당국이 연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0시 53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주·야간 교대로 화재 현장에 소방관 49명, 진화 장비 15대 등을 상시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전에는 산림청 헬기 2대도 동원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30% 가량인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쌓여있던 쓰레기 3000t이 타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다 타고 남은 잿더미가 된 쓰레기를 굴착기로 퍼내며 소화용수를 뿌리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주변에 피해 시설물이 없는 만큼, 쓰레기가 대부분 타 불길이 잦아들면 본격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고흥소방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26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고흥소방 제공) 2022.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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