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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전매체, 尹 순방외교에 "개코망신만 당해" 맹비난

등록 2022.09.27 08:31:40수정 2022.09.27 0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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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명색마저 무색하게 빈둥거려"

"일본 것들이 하라는 대로움직여"

"美상전에 겨우 사정, 48초 등돌려"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22. yesphoto@newsis.com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순방 일정에 대해 "개코망신만 당했다"며 맹비난했다.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7일 고(故)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에 대해 "윤석열 열도는 영국에 가서 겉으로나마 표방했던 '조문' 명색마저 무색하게 빈둥거려 비난거리가 됐다"고 비꼬았다.

이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구걸하기 위해 일본 것들이 하라는 대로 움직여 역시 모자라는 놈은 어디 갈 데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48초' 환담에 대해선 "겨우 사정하여 대면한 미국 상전이 불과 48초 만에 등을 돌려대어 창피를 당했다"며 "누추하기 짝이 없는 동냥질로 제 놈의 살 구멍을 열려다가 도리어 개코망신만 당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구걸 병자치고 온전한 놈이 없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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