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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헝가리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행

등록 2022.09.27 0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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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된 잉글랜드, 독일과 3-3 무승부

[부다페스트=AP/뉴시스]이탈리아,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행. 2022.09.26.

[부다페스트=AP/뉴시스]이탈리아,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행. 2022.09.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헝가리를 누르고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대회 리그A 3조 6차전에서 헝가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1(3승2무1패)이 된 이탈리아는 헝가리(승점 10 3승1무2패)를 제치고 조 1위로 파이널에 올랐다.

또 이탈리아가 부다페스트 원정에서 승리한 건 1996년 이후 26년 만이다.

2018~2019시즌 출범한 네이션스리그는 A~D의 4개 리그로 나누고, 리그별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최상위인 리그 A의 각 조 1위는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진출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 각 조 최하위 팀들은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이탈리아는 전반 27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런던=AP/뉴시스]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C조 최종 6차전 독일과의 경기 후반 38분 패널티킥(PK)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독일과 3-3으로 비기며 C조 최하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리그B로 강등된다. 2022.09.27.

[런던=AP/뉴시스]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C조 최종 6차전 독일과의 경기 후반 38분 패널티킥(PK)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독일과 3-3으로 비기며 C조 최하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리그B로 강등된다. 2022.09.27.

이어 후반 7분엔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헝가리는 후반 30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뛰는 마틴 아담을 교체 투입했으나, 끝내 이탈리아 골문을 열진 못했다.

앞서 최하위로 리그B 강등이 확정된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6차전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독일은 조 3위(승점 7·1승4무1패)고, 잉글랜드는 최하위(승점 3·3무3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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