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학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어린이 포함 17명 사망 [뉴시스Pic]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어린이들이 대피하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러시아 중부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인해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동쪽 960㎞ 위치의 우드무르티아주 이제프스크시 내 제88학교에서 발생했다.
주요 사건을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는 총격 범인이 이 학교 출신이며 나치 심볼이 그려진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브레찰로프 우드무르티아주지사는 "총격 범인은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테러 행위"라고 지적하고 푸틴 대통령이 필요 부서에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총기 난사가 일어났던 제88학교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한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등 최소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범인은 범행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26.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한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등 최소 1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범인은 범행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26.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군인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응급구조대가 부상자들의 대피를 돕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이젭스크=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공화국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경찰은 무장 괴한이 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11명 등 1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9.2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