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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 11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등록 2022.09.27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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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2차 접종까지 마친 153만명 대상

27일부터 사전예약…60세 이상 고령층 우선

[무안=뉴시스] 찾아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찾아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다.

이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와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2차 접종까지 마친 153만명이 대상이다. 접종 차수에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27일 사전예약을 거쳐 10월 11일부터 접종에 들어가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감염병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또는 관련 시설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50세 이하 등 성인도 원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목포중앙병원, 여천전남병원, 순천하나병원, 화순도곡한솔의원, 진도연합의원, 신안천사병원 등 491곳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이상반응 등으로 금기·연기 대상이거나 해당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백신'이나 '스카이코비원백신' 등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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