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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 고도화 ‘고삐’

등록 2022.09.27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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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전자서명을 넘어 최신 인증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

네이버·카카오 등 대다수 사설 인증기관과 파트너십 체결

이니텍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사용자 편의성 높일 것”

이니텍,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 고도화 ‘고삐’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사설인증서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와 더불어 이니텍의 자체 솔루션인 핀·패턴, 생체인증과 2차 인증 수단까지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인인증 제도 폐지 이후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와 더불어 통신 3사의 패스, 카카오, 네이버 등 다양한 사설인증수단이 등장하면서, 인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이 모든 사설인증업체와 개별 계약을 해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

이니텍은 해당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최대한 많은 인증수단을 서비스 특성에 맞춰 확보하고,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니텍에 따르면 이니허브는 새로운 인증수단의 신규 도입 및 해지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니허브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페이코, 삼성패스, 드림시큐리티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드림시큐리티 등 대다수의 사설인증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간편인증수단을 제공한다. 이니텍은 현재 구축 심사 중인 사설인증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인증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니텍은 이니허브를 사설인증 시장 영역에 국한되던 본인인증, 전자서명 기능을 넘어 전자문서 유통, 모바일 신분증 영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연내에는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 대상으로 클라우드형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상무는 “교보생명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이니허브를 구축하며 간편인증서비스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신 인증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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