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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국가기술자격 기능장 3인 추가배출

등록 2022.09.27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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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강동원 회장, 기능장 합격자 오병호씨, 김정환씨, 기능장회 김준호 총무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강동원 회장, 기능장 합격자 오병호씨, 김정환씨, 기능장회 김준호 총무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22년 하반기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 3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용엔진1부 오병호·오승한씨, 상용생산관리부 김정환씨가 가스와 용접 2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오병호씨는 앞서 취득한 배관과 주조, 에너지 부문에 이어 가스 기능장을 추가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

상용생산관리부 김정환씨는 위험물과 배관에 이어 가스 기능장을 추가하게 됐다.

오승한씨는 생애 첫 기능장을 취득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년 간 총 263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에 따라 직원들이 여가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또 기능장 합격자에게는 회사 차원의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200여명에 달하는 기능장과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스터디 모임도 활성화하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제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장, 품질명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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