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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주차장 개선 공사로 '야외 공원' 조성

등록 2022.09.27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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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청사와 유물 보호를 위해 설치된 박물관 담장을 철거하고 정문 주변을 정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청사와 유물 보호를 위해 설치된 박물관 담장을 철거하고 정문 주변을 정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청사와 유물 보호를 위해 설치된 박물관 담장을 철거하고 정문 주변을 정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박물관 측은 지난해 민간 소유의 주유소 부지 매입을 계기로 정문 주차장 주변 개선 공사를 통해 잔디정원을, 박물관 담장을 철거해 전시실 외부 정원 전체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주유소 부지의 녹지화, 주차장 정비, 박물관 담장 철거와 함께 야외 카페와 야간 조명, 벤치 등 편의 시설들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에서 전시실까지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야외 정원의 야간 개방으로 시민들의 저녁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정원 개방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개방 시간에 맞춰 제2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저녁시간 정원 개방으로 박물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개관이래 처음으로 낮은 담장을 통한 열린 박물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박물관 정원이 전주시민의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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