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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여신' 맡아 달라는 얘기에 부끄럽지만…"

등록 2022.09.27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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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포스터 . 2022.09.27. (사진= 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포스터 . 2022.09.27. (사진= MB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신으로 변신을 27일 예고했다.

N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고전인 '그리그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토크쇼다. 신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훈, 지혜, 유머,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배우 한가인·작가 설민석·대학교수 김헌·유튜버 한젬마가 4MC로 뭉쳤다. 

한가인은 "아이가 크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고 나서 제게 질문을 하면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지 종종 난감했다. 좀 더 관심을 갖고 깊이 공부해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대중에게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듯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스스로 이야기하기 부끄럽지만 제작진분들께서 프로그램의 '여신'을 맡아 달라고 하셨다. 매회 다른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신들과 유사한 느낌의 의상이나 헤어 등을 컨셉츄얼하게 준비했다"며 '여신'의 모습을 예고했다.

실제 여신급 미모라는 칭송을 많이 들어왔던 한가인은 가장 궁금했던 신으로는 '제우스'로 꼽았다. 그는 "제일 자주 듣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인데다 대부분의 이야기에 등장하기도 했고, 신화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신해서 등장한 이유와 내재 된 진짜 뜻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의 근본이 되는 이야기일 것 같다"라며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에피소드라서 한 편을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내달 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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