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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지원 협약 체결

등록 2022.09.27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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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6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부터),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 제공)2022.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6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부터),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 제공)2022.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SGI서울보증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SGI서울보증은 지방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 등이 투자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보증보험료를 25% 인하한다.

이를 통해 지역투자기업은 연간 55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SGI서울보증은 해당 기업에 연간 40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각 지역별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신용관리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 내 투자·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련 인허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SGI서울보증과 각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별 밀착 지원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SGI서울보증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힘을 더한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과 지방이전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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