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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규 공무원 2993명 최종 선발…여성이 62.8%

등록 2022.09.28 09:00:00수정 2022.09.28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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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 남성, 최고령 합격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299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서울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6월18일 시행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3766명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2993명 중 9급은 2968명, 8급(간호직)은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 1113명(37.2%), 여성 1880명(62.8%)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기공채 임용시험(남성 42.8%·여성 57.2%)과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773명(59.2%)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30대(963명·32.2%)와 40대(215명·7.2%), 50대(39명·1.3%), 10대(3명·0.1%)가 뒤를 이었다. 1965년생으로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남성이 최고령 신입 공무원으로 조사됐다. 최연소는 2004년생 방호 9급 남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과 일반 응시생을 구분모집했는데, 그 결과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7.5%인 224명이 저소득층 부문을 통해 공무원의 뜻을 이뤘다.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10월29일 치러진다. 1만8461명이 접수해 경쟁률 50.6대1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12월30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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