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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다산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비상모의훈련

등록 2022.09.27 18: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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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다산 북부간서도로 방음터널에서 실시한 비상모의훈련 모습.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산 북부간서도로 방음터널에서 실시한 비상모의훈련 모습.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에서 차량 화재 상황을 가정해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은 다산진건~다산지금지구 일대에 길이 1.7㎞, 폭 30m 규모로 조성됐다. 터널 내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대비설비, 환기설비 등 각종 방재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번 훈련은 방음터널 내 차량 충돌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GH,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및 현장 초동대처 ▲터널 방재시스템 가동을 통한 화재확산 방지 및 차량진입 차단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실시간 중계 및 상황보고 등을 점검했다.

GH 관계자는 "본 훈련은 방음터널을 남양주시에 인수인계 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실시했다"며 "체계적인 위기대응 시스템으로 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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