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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납세 강도 높은 징수활동 전개한다

등록 2022.09.28 06:31:18수정 2022.09.28 0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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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납세 강도 높은 징수활동 전개한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구·군 세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2022년 상반기 징수 활동 실적 분석과 총평, 시, 구·군별 2022년 하반기 체납액 정리 추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10월~11월)을 운영하고, 시·구·군 합동징수 기동반을 구성 가동한다.

‘합동 징수 기동반’은 체납자 신용분석 보고서를 활용해 현장 방문의 실효성을 높이고, 명단 공개대상 고액 체납자에 한해 세관과 협력해 수입물품을 압류·체납 처분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액과 관련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또 시·구·군 합동 번호판 단속 활동을 월 2회 실시하고 울산경찰청과 합동 단속, 야간 영치 활동도 병행한다.

관허 사업제한, 고액체납자 전국 합산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요청,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 수단을 강화함과 동시에 부실 채권에 해서는 면밀한 실태 분석을 통해 징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를 위해 시와 구·군 세무부서가 연계해 사각지대 채권 추적 등 다양한 징수기법도 적극 활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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