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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최첨단 줌월트 구축함 일본 배치…"동맹·파트너 안심"

등록 2022.09.28 0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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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디자인에 내년까지 마하 5 극초음속 무기 탑재 추진

[배스=AP/뉴시스]지난 2021년 8월27일 미국 줌월트급 린든 B. 존슨함이 메인주 배스에 정박한 모습. 2022.09.27.

[배스=AP/뉴시스]지난 2021년 8월27일 미국 줌월트급 린든 B. 존슨함이 메인주 배스에 정박한 모습. 2022.09.27.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을 방문 중인 상황에서 미국 해군이 최첨단 수상전투함을 일본에 배치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미 해군 7함대 대변인을 인용, 미국 줌월트 구축함이 지난주 괌 기항 이후 전날인 26일 일본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줌월트 구축함은 도쿄 인근 요코슈카 해군기지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미 해군 15구축함전대에 배정됐다고 한다.

185m 길이에 80대의 수직 미사일 발사대를 갖췄으며, 지상·해상 목표물 타격은 물론 대잠로켓 요격 역량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탐지가 어려운 스텔스 기능을 갖췄으며, 마하 5의 속도로 이동 가능한 극초음속 무기 시스템 C-HGB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캐서린 세러노 15구축함전대 대변인은 CNN에 "(줌월트함이) 우리 경쟁력을 유지하고 역내 동맹·파트너를 안심시키는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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