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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등록 2022.09.28 0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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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자원학회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먹는 물, 토양 분야 모두 최고 등급

[부산=뉴시스]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확회(ERA)로부터 받은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확회(ERA)로부터 받은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이 올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수질, 먹는 물, 토양 분야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 해오고 있다.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서(LAC)에서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연구원은 올해 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수질 분야 금속류, 이온류, 휘발성유기물질 등 20개 항목 ▲먹는물 분야 소독부산물 등 17개 항목 ▲토양분야 유기물질인 벤젠 등 12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증받았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분석기관으로서 신속,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석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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