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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살아야 본사도 산다" BBQ, '6대 상생 정책 방안' 발표

등록 2022.09.28 0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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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활동 강화 차원...일부 가맹점과 진행 중인 모든 소송 일괄 취하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등 6대 정책 방안 마련

"가맹점 살아야 본사도 산다" BBQ, '6대 상생 정책 방안' 발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가맹점)와의 상생과 포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6대 상생정책방안을 28일 발표했다.

6대 상생정책방안은 '패밀리(가맹점)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6대 상생정책에는 ▲가맹점과의 분쟁에 대한 상생·포용 추진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장수가맹점 육성제도 마련 ▲취업·창업 지원 사업 추진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지원 확대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이 담겼다.

먼저 BBQ그룹은 현재 패밀리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고 밝혔다. 향후 분쟁 발생 시 본사 차원에서의 분쟁조정 기능을 마련, 적극적인 대화와 합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맹계약서도 패밀리 권익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빠르면 10월 중 전면 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BBQ그룹은 패밀리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과 외부 법률 전문가들의 자문과정을 거쳤다.

아울러 패밀리가 장기간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장수가맹점 육성 및 지원제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패밀리 및 장수 패밀리에게 장학금 지급 등의 지원제도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취업 및 창업 지원 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지원도 확대한다. BBQ그룹은 물류, IT, 구매 등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예비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상생정책의 실행과정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기틀을 마련해온 선구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패밀리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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