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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노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동참

등록 2022.09.28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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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노조 관계자들이 노조 창립기념일을 맞아 구매한 지역농산물 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풍 석포제련소 노조 관계자들이 노조 창립기념일을 맞아 구매한 지역농산물 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28일 영풍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노조(위원장 강철희)는 경북 북부권의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3년째 노조 창립 기념일에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노조 창립 45주년을 맞아 울진에서 생산된 쌀 820포(17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조합원 400여 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앞서 2020년과 지난해는 석포제련소가 소재하고 있는 봉화지역 쌀을 구입했다.

올해는 노조 하계휴양소(울진 구산해수욕장)를 운영했던 울진군과의 지역상생 차원에서 울진산(産) 쌀을 구매했다.

강철희 위원장은 "최근 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비는 오른 반면 쌀값은 폭락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쌀 구매가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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