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임기 시작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임기 시작을 알리는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신효령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배를 마치고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진우 스님은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이후 '무투표 당선 첫 총무원장'이다.

2019년 종단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데, 진우 스님은 단독 출마하면서 차기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조계종 최대 종책모임인 '불교광장'이 진우 스님을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합의추대해 힘을 실어줬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자격심사를 통과한 진우스님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받았다. 고불총림선원과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용흥사·백양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장 권한대행·총무부장·기획실장·사서실장·호법부장·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무원장은 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행정을 총괄한다.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간이다.

 진우 스님의 취임 법회는 10월5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특설무대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도들에게 임기 시작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임기 시작을 알리는 참배를 위해 대웅전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임기 시작을 알리는 참배를 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임기 시작을 알리는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도들에게 임기 시작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도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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