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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교육

등록 2022.09.28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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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 교육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대병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 교육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은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집단감염 발생과 중증 진행률·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고위험군인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경북대병원은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지원으로 요양병원 자체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필수 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시, 칠곡경북대병원,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술지원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대구·경북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표준안(가제) 발간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 특화과정은 컨설팅 절차와 매뉴얼 구성, 요양병원 특성과 인증기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코로나19 대응·감염관리, 요양병원 감염관리 컨설팅 실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의 기본교육 16시간, 특화과정 8시간을 이수한 감염관리 전문가들로 풀(POOL)을 구축하고 대구시의 감염관리 수요도 조사에 따라 전문가들이 직접 요양병원을 방문해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기술지원을 계획했다.

경북대병원은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요양병원 감염관리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까지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감염병 발생 시에는 요양병원 이용자에 대한 선제적인 감염관리로 지역사회 전체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재활 의료·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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