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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인' 가이드북 '위닝 비해비어' 출간

등록 2022.09.28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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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 임원이던 전문 컨설턴트 유인상 작가 저서

리더를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서적 '위닝 비해비어(Winning Behavior)' *재판매 및 DB 금지

리더를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서적 '위닝 비해비어(Winning Behavior)'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면 더욱 그렇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출간된 '위닝 비해비어(Winning Behavior, 도서출판 니어북스)는 나름대로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상황들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명쾌한 해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오랜 기간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들은 생생한 사례들이다.

이 책은 '어느 부사장의 30년 직장 탐구생활'이라는 책을 쓴 유인상 작가의 두 번째 서적이다.

저자는 국내 최고의 종합컨설팅 회사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25년간 근무하고 이 중 임원으로 16년간 재직한 전문 컨설턴트다.

전작이 직장생활에 대한 개론서라고 한다면 이번 책은 직장생활 성공법을 다룬 각론이다.

책은 5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앞의 네 개 챕터는 직장생활의 의미, 직장인에게 필요한 요소들, 금기사항, 어려운 상황 극복법 등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챕터는 임원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세션'이라고 할 수 있다.

'큰 무리 없이' 직장생활을 하는 차원을 넘어 임원을 꿈꾸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팁들로 가득하다.

'위닝 비해비어'를 관통하는 핵심주제는 '역량의 품격의 두 날개'이다.

직장생활에서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같은 '품격'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다 한 가지 덧붙여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제목 속 '비해비어(Behavior)'에도 이러한 작가의 신념이 담겨 있다.

작가는 이렇게 충고한다.

"퇴사는 떠날 마음을 확실히 하고 움직일 공간이 준비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것도 다음 공간이 지금보다 무엇인가는 확실히 좋아야 한다. 움직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곳이 싫다고 비슷한 데로 움직이면 대개는 오십보백보의 상황이 된다. 내 떡은 작고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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