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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텔 돌며 수백만원 상당 컴퓨터 부품 훔친 20대 덜미

등록 2022.09.28 14:21:07수정 2022.09.28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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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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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국 숙박업소를 돌면서 수백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월 초부터 중순까지 경기도 수원·안산, 대전, 전주 등의 숙박업소 5곳 돌며 65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그래픽카드를 중고거래 플랫폼에 일부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그래픽 카드가 피해 물품인 것 같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1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당시 훔친 그래픽카드를 중고거래 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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